문똥이의 시

손자의 눈물

문똥이 2008. 6. 28. 10:40
     
    -손자의 눈물-			
    금붕어도 죽고 
    예쁜 할머니 집 강아지 
    제니도 죽었습니다
    아빠는 할아버지가 되고
    민기는 아빠가 되고
    아빠가 되면 
    민기 같은 예쁜 아이 낳고
    또 낳고,  그~치
    손자는
    그제야 눈물 글썽이는 것이 없어집니다
    하늘나라에 올라갔다가 
    아이가 돼서 내려오고
    또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그러는 거지~,하며  
     2008.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