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음악에 맞춰

문똥이 2009. 2. 17. 11:38


        음악에 맞춰 고요한 음악에 조용히 눈 감고 슬픈 선율 어느새 눈물 흐르고 흥겨운 음악이면 따라서 건들건들 기분 따라 음악 틀어 놓고 집안 살림이야 저리가라 고개를 까닥 까닥 어깨 들석 들석 팔은 흔들 흔들 다리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음악에 취하니 절로 세상이 빙그르르 “데킬라” 2009.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