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동심(童心)되어
문똥이
2009. 3. 20. 10:36
빗방울 연못에 두 겹 세 겹 동그라미 그리고 동그라미 속 작은 동그라미 크고 작은 단추되어 물위에 동동 가운데 꽃잎 하나 꽃송이 동실동실 어느새 꽃밭 되고 동그라미 속 깃발 꽂으니 승리의 함성 드높은 천군만마 위용 동심(童心)은 빗방울 되어 동그라미
같이 그린다 - 김문자-
200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