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촌음을 아껴 써라
문똥이
2009. 3. 28. 11:10
촌음을 아껴 써라 - 김문자 - 하루에 한 장씩 날짜 넘기며 세월이 유수와 같다 이제야 깨달은 것처럼 말 한다 허송세월 후회하며 또 후회할 거면서 빈둥빈둥 지내는 이 게으름이여 편안하고 익숙해 새삼스레 하며 나이만 탓 한다 또 한장 넘기면서 2009. 3. 25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