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사랑스런 그대

문똥이 2010. 6. 16. 17:15

 

       





사랑스런 그대 
 
볼이 볼그레
상기된 그림 속의 여인

수줍은 모습은

손끝의 붓놀림 이었나
아님
화가의 마음이런가

아니
젊은 날의
내 마음이런가. 

2010. 6.16
-문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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