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꽃잎 되어 바람 되어.
문똥이
2025. 4. 8. 23:26
내 마음 알아주는 당신 때문에
오히려 가슴 아파오는 것은
어쩐 일인가요 .
나도 모르게
스며든 당신의 숨결이
꽃잎 되어
가슴에 내려 앉는 것을.
내 바람 되어
당신 곁을 맴 돈 다면
그 땐 모른척 해주시오
속절없이 그.대에게
끌리는 이 마음을.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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