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차가운 상식

문똥이 2025. 4. 9. 23:56

감정을 보태면
상식 밖의 일 이라며
구태여 맘을 잘라 버리더니

그대 없는 상식이
이렇게 차가운 줄은
그땐 몰랐지요

허나
다시 데울 수 있는
맘 이라면
어찌 이리...
탄식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