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박하사탕

문똥이 2025. 4. 20. 15:53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박하사탕을 문 것처럼
시리고도 답니다

어쩌면
이 아픔도 내 안에서
천천히 녹고 있는
작은 위로인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