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텅빈 마음

문똥이 2025. 5. 4. 16:57


당신을  향한 내 텅빈 마음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나요

병아리 물 한 모금 먹고
하늘 한 번 쳐다 보듯
나도 하늘 한 번쳐다 보면
내 가슴 채워질까요

공허한 마음은
다시 붙잡을 수 없는
당신을 놓아버린 것이죠

똑 같은 마음  쓰고 또 쓰는
이  쓸쓸한 마음이라니...
나에게도 이 말이 함께 하기를
Buena Fort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