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왜 거기 있습니까
문똥이
2025. 5. 6. 07:27
마음이 식어가고 있습니다
불꽃이 꺼져 가고 있습니다
허탈합니다
무슨 말을 갖다대도 모자랍니다
흘러가는 마음 막으려 합니다
행간의 의미가 무슨
아무 의미도 없는 말 끝
얄밉습니다
왜 거기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