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쓸쓸함

문똥이 2025. 5. 12. 01:17

조금 쓸쓸 하군요
누군가를 잘라낸다는 것은

감정이라는것이 그렇더군요
붙잡고 있을땐
더 애틋했지요

허나 놓아버리니
추억도 함께 사라지는
그저 흘러가는 구름이었네요
2025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