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 2025. 5. 19. 19:29

이렇게 마음을 내어 놓습니다

슬픔이 없던 자리에
슬픔이 꽈리를 틀었습니다
전에는 생각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늘  밝은 마음,  맑음 마음으로
차 있었습니다.
내 글에는 그늘이  없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변 했습니다
이런 내 모습 슬펐습니다.
슬픔이 차올랐습니다

당신 때문입니다.
나에게는  이유가 없기에,
그럴만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원인을 당신한테 돌립니다
돌릴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 엔가에
원망을 떠 넘겨야 합니다

마음 아파야 할 분 있어야 합니다
소리 칩니다
당신이 다 받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