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밤
문똥이
2025. 5. 20. 10:48
밤입니다
저 깊은 심연속으로 빨려 내려갑니다
나는 나를 붙잡으려 합니다
손에 잡히는 것이 없습니다
어두움 뿐입니다
손을 뻗어도
잡아줄 이 없습니다
아!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