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가슴이 쓰릴 정도로
문똥이
2025. 6. 2. 20:09
가슴이 쓰릴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에
당신이 있어
참 좋습니다.
당신과 나란히
앉아 듣고 있는 듯
숨결도 조심스러워지는
이 순간.
음표 하나하나가
당신을 따라
내 가슴에 내려앉고,
소리 없는 대화처럼
우리는 함께 있습니다.
이 음악,
이 감정,
그리고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