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참을 수가 없어요

문똥이 2008. 4. 11. 10:31

 

 

            ^^ 참을 수가 없어요 ^^

           지척에 첫째가 산다
            작은손자가 감기로 유치원에 안가
            집으로 데려왔다
            컴퓨터를 하고 있는 손자에게
            복숭아 통조림 두 조각을 잘라주었다
            또 두 조각을 주었다
            할머니
            복숭아가 너~무 맛있어서
            참을 수가 없어요
            고놈 
            복숭아  달라는 소리보다
            더 무섭네
            마저 주었다

            2008.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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