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당신이여 오시라

문똥이 2026. 5. 28. 10:13

당신이여 오시라

음악과 함께 울고 있다
그리움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슬픔과 그리움을 모르는 그

드보르작 루살카의 그리움이 나에게 전염되어 가슴이 쓰렸는데
첼로협주곡이 또 가슴속 깊은 곳을
건드리는구나

그리움의 온도는
차가울까 뜨거울까
잴 거도 없다

깊게 갈 거도 없다

당신이여 오시라
내 마음에

그리움은
멀리 있는 사람보다
떠나지 않는 마음이
더 오래 깊게 만든다.
2026. 5. 28. 9: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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