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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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걸리는

창가에 마주보고 앉아있습니다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50년전에 육성한 분재용 국화 "심경" 을 바라보며 웃고 떠듭니다목에 턱 걸리는 그것말고는.10.30.8:39

문똥이의 시 2026.10.31

개미

나는 눈도 좋구나 산책길 부지런히 걷는 길 앞에 작은 개미가 하얀 먹이를 물고 간다모르고 밟을뻔해 피하느라 발이 꼬여 넘어질 뻔했다작은 개미 아주 작은 먹이인데도하얀색이라 그게 눈에 띄었나 보다.정말 아주 작은 개미가 줄줄이 가는 것은 보았지만오늘은 조금 큰 개미,개미가 먹이 물고 가는 것을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밟히지 않았으니 다행이다.2026. 10.30.16:12

문똥이의 시 2026.10.31

다섯 줄 쓰기

낯선 사람 문을 두드린다문을 반쯤 열고 얼굴이 익은 것 같긴 한데누구십니까?아, 잘못 두드려 미안합니다.2026.10.28.19:47쿵작짝 쿵, 발 구르며 한 바퀴 돈다서툴러라, 그 동작그대여, 본보기로 한 번 먼저 해보시기를 나도 멋지게 따라 하리다.20:02미술관의 그림 앞에 섰습니다.나한테 말을 거는 것 같습니다"빛의 흐름이 보이느냐"가만히 응시하였습니다빛이 쏟아져 내 마음 가득 찹니다.2026.10.28.21:37*여러 번 들어도 아직 귀에 잡히지 않는 선율을 손님이라고 생각하고 다섯 줄만 쓰기*

문똥이의 시 202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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