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잡고 걷는다는 것
** 한 줄 소개**> 도란도란 걷는 모자의 모습에서 시작된, 늦은 후회의 마음. 손을 잡는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나의 루틴인 산책길.자주 마주치는 모자의 산책.머리가 다 벗어진 아들이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도라도란 얘기 하는 모습이 정겹다.친정 장조카와 이야기 중작년 겨울에 돌아가신 올캐 얘기를 하면서.손잡고 걷는 모자가 부러웠는지같이 걷자고 하신 어머니에게잘 걸으시는데,혼자 나가시라고. 했던 것이이제야 마음이 아프다고..나도 아들과 손잡고 걷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까.손잡고 걷는다는 것이 꼭 의지하는 것만 아닐진대.씩씩하게 걷는 나.아직 덜 늙었는가 보다.---시로 옮겨본 나의 이야기손을 잡고 걷는다는 것나의 루틴, 아침 산책길자주 마주치는 모자(母子)머리 벗어진 아들이어머니 손을 꼭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