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 고리의 빈 자리에
그대 숨결이 스며듭니다.
텅 빈 가슴을
햇살 같은 손길이 감싸
이제 허전함이 사라집니다.
눈물은 맑은 강물이 되어
흘러가고,
그 자리에 사랑의 꽃잎이 피어납니다.
나의 당신,
내 부름에 응답하는 그대는
이미 내 안에 있었음을,
오늘에서야
환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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