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고(白川郷)
기도 하듯 두 손 모은 합장촌(合掌村)에서
비 떨어지는 소리와 계곡의 물소리에
밤을 세우며 하룻밤을 묵다
눈이 오면 특히 설경이 아름답다고 하는 곳 이라지만
비 오는 날의 풍경도 좋았습니다
여기에 머무르는 벗님들이여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가시기를..
수지에서 온 할머니 둘이서
2018년 10월 12일 아침에
민박집 방명록에 우리 한글이 없기에 몇 자 적어 놓다
2018. 10. 19
.Lotus Of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