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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3

등가원칙

나의 당신 = 그리움 이건 나만의 등가원칙 입니다당신은 한동안 이 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내가 붙잡고 있을테니까요.그리움 , 이 말 낭만이 깃들어 있지요.뭉뚱그려 내 가슴에 품을 수 있는 말이니왜 놓겠습니까

문똥이의 시 2025.06.03

각자 자기 말만

당신은 당신대로나는 나대로우리들은 각자자기 말만 하지요남편의 가는 귀에나는 소리만 꽥 지릅니다언제 내가 그랬냐따위는 내려놓은지 오래입니다그래도 안싸우는 것이 용합니다하긴, 나는 배려있는 여인이랍니다인생은 그리 흘러가는 것입니다

문똥이의 시 2025.06.03

그대 입술에

생각의 꼬리를 이어가는 이런말문뜩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그대 입술에 입맞춤 하며그리움은고요한 강처럼가슴 안을 흐르고,아름다움은별빛처럼눈동자 안에 반짝입니다.지금은 이런 말이 참 아름답고, 예쁘고 곱습니다.그 느낌도 달라지는 걸보니.변했나 봅니다귀여운 아기 입술에 입맞춤좀 큰 아이들은 싫다고 입술 손으로 쓱 문지릅니다. 그 아이들도 자라또 그 아이들에게사랑하는 당신이런 말은 자주시의 주제가 되기도 하지요세월을 넘어 다시 입술을 마주 대봅니다나의 당신에게.ㅡㅡㅡㅡ

문똥이의 시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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