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어쩌다 오는 뻥튀기

문똥이 2009. 2. 27. 09:44
      어쩌다 오는 뻥튀기 쌀 한 되 박 깡통에 담아 줄지어 차례 기다리며 '뻥이요’ 아저씨 큰소리에 멀찌감치 떨어져 귀 막고 뻥~ 커다란 잠자리채 모양 쇠 그물 안 하얀 밥풀튀기 확, 하얀 김 내뿜으며 아이들 불러 모은다 - 김문자 -
        2009.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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