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오는 뻥튀기 쌀 한 되 박 깡통에 담아 줄지어 차례 기다리며 '뻥이요’ 아저씨 큰소리에 멀찌감치 떨어져 귀 막고 뻥~ 커다란 잠자리채 모양 쇠 그물 안 하얀 밥풀튀기 확, 하얀 김 내뿜으며 아이들 불러 모은다 - 김문자 -
2009. 2. 25
'문똥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 나요 (0) | 2009.03.02 |
---|---|
마음에 품는 것 따라 (0) | 2009.03.01 |
새들이 (0) | 2009.02.26 |
풍년화 (0) | 2009.02.23 |
봄이 우리집 마당에 (0) | 2009.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