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눈물이 납니다

문똥이 2008. 6. 6. 12:51


      -눈물이 납니다- 눈물이 납니다 흐르는 음악소리에, 바이올린 선율이 더욱 마음을 울립니다 창밖 가루비가 발비 작달비가 되어 창문을 두두리면 눈물이 막 쏟아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마음을 맡깁니다 2008. 6. 4
      (註)가루비 - 가루처럼 포슬포슬 내리는 비. 
           발 비
      - 빗발이 보이도록 굵게 내리는 비.
           작달비
      - 굵고 세차게 퍼붓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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