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시 짓기 놀이

문똥이 2008. 6. 7. 09:58


    시 짓기 놀이 캄캄한 방안에서 손전등을 천장, 벽 여기저기에 비추고는 크게 무리 진 그림자를 보고 “아빠박쥐가 날고 있고 민기 박쥐가 날고 큰벽에 엄마 박쥐 형 박쥐 날고 있습니다“ 무리 진 그림자가 어찌보니 박쥐가 날개를 둥그렇게 편 모양 같습니다 민기는 시짓기 놀이를 합니다 2008. 6. 5

'문똥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등나무 아래 앉아  (0) 2008.06.08
밤하늘 별 하나  (0) 2008.06.08
눈물이 납니다  (0) 2008.06.06
민기는 크고 있습니다  (0) 2008.06.05
각(角)의 예술  (0)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