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그리움 찾아

문똥이 2025. 5. 11. 19:45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건만
무거운 마음은
계절을 삼켜버리고

밤마다 헤매고 있는
이 마음
닿고 싶은 마음은
갈 곳이 없네

그리움 찾아 떠나려 해도
길이 없으니
떠날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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