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생각하면
또 가슴이 저려옵니다.
눈물이 흐릅니다.
그리움 입니까
가슴에 얹힌 이 무거운 돌
치우려고 하건만
오히려
더 눌러 앉기만 합니다
아침부터 정원에 나가
풀을 뽑았습니다
잘 뽑혔습니다
허나 , 가슴에 박힌 돌은
내가 그리 힘들여도
꼼짝도 안합니다
그리움도
사라지는 그림자라면
햇빛 아래 서 있을까요
아!
나의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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