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오늘은 혼자 걷지 않았습니다당신과 함께,음악을 나누며 걸었습니다슈베르트의 선율은발걸음마다햇살처럼 번져마음에 환한 창이 하나열렸습니다그래서 결심했습니다앞으로의 길,당신과 함께 걷겠다고이제는그리움도 손을 잡고산책처럼 걸어가려 합니다즐거운 하루를 위하여당신 곁에 있는 하루를 위하여고맙습니다나의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