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사랑이었습니다

문똥이 2025. 5. 16. 20:24

당신을  향한 내 진 심
아무리 부정해도
이 마음은 사랑 이었습니다.

당신 마음 끝 자락에
내 마음 얹으려고
나는 무던히도
당신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허나,  아직도 모릅니다
내 마음 당신에게 닿았는지
그리하여 쌓이는 것은
그리움 뿐 입니다

대낮에도  나는
조용히 걷습니다
당신이 불러 세울 까봐

모순이죠
당신이 어떤 마음인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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