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당신은 이 말을 알까
'나의 당신' 이라는
잊어 버리는 것이
속성 이라지만
흔들리는 나뭇잎 조차도
정지된 것으로 보이는 나는
쓸쓸함만이
온 마음을 휘감고
슬픔은, 마음을 삼켜버리네
알아보지 못하는 그를 위해
이 마음 어디에 걸어 두지
앞 마당 빨랫줄에 ,
높은 나무 꼭대기라면
보일까
마음을 닫는다 하면서
이 무슨 그리움일까
나의 당신은 이 말을 알까
'나의 당신' 이라는
잊어 버리는 것이
속성 이라지만
흔들리는 나뭇잎 조차도
정지된 것으로 보이는 나는
쓸쓸함만이
온 마음을 휘감고
슬픔은, 마음을 삼켜버리네
알아보지 못하는 그를 위해
이 마음 어디에 걸어 두지
앞 마당 빨랫줄에 ,
높은 나무 꼭대기라면
보일까
마음을 닫는다 하면서
이 무슨 그리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