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등나무 아래 앉아

문똥이 2008. 6. 8. 16:30



            - 등나무 아래 앉아 - 햇볕 뜨거운 나른한 오후 등나무 아래 앉아 세수 대야에 찬물 가득 부어 두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을 감습니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부니 잠이 스르르 옵니다 여학생 시절 학교에서 돌아온 여름날 오후의 일과 였습니다 2008. 6.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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