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조심, 조심

문똥이 2013. 8. 8. 04:32

 

 

엿 먹다 발견한 금 조각

‘심봤다‘ 소리 지르며

생각지도 않은 횡재에

한껏 기분이 들떴다

 

실망스럽지 않은

잠시의 착각

 

무서워 엿을 안먹는다 말로

남을 웃게 만드는 일 이었으니

이 또한 재미

 

2013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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