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홀로 우는 이 밤에세상과 떨어져서달빛만이 벗이 되어조용히 나를 감싸네지나간 말들,지워지지 않는 기억들마음 깊은 곳에서소리 없이 울고 있네창밖엔 바람 소리내 안엔 메아리뿐누군가 그리운 이 밤홀로 잠 못 이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