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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나의 친한 친구라고마음대로 정해 놓고마음대로 떠나 보낸후 울컥 하는 이 마음슬픔이 마음을 잠식하여눈물이 차오르고이건 순전이 만든 내 감정이리라도 해 당신을 떠나보냅니다.---오늘의 시– 풀어지는 마음, 피어나는 꽃 –---치커리거실 창가에 상추, 쑥갓,치커리 화분 올려놓고한 잎씩 뜯어 아침상에치커리 꽃이 궁금해자라는 대로 놔뒀더니 삐죽꽃눈은 꼭대기에 생기는 줄헌데 마디마디 마다보라색 작은 꽃이앙증맞게 피어나내 치커리 작은 꽃강아지한테 하듯귀여워라참 예쁘다.---날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칭찬 한 줄에 날개가 돋아나고칭찬 한 마디에 날개 펴스스로 하늘로 올라 가려고추락하는 것은날개가 있다 했던가곤두박질 치기 전스스로 내려옴이날개 달린 것참 욕심도 한 없어라.---무제슬픔이 마음을 잠식하여눈물이 ..

문똥이의 시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