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무궁화는 내님(6행시)

문똥이 2025. 5. 20. 14:59


무 엇그제 핀 줄 알았는데
궁 금하리만치 조용히 피었다
화 려하지 않아 더 오래 보게 되는
는 숨처럼 스며드는 꽃
내 마음에도 한 송이 피었다
님 께 드리고 싶은, 오래 지지 않는 마음





'문똥이의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 안 해요  (0) 2025.05.20
사랑한다는 말  (0) 2025.05.20
이화의 달빛  (0) 2025.05.20
사랑하는 마음  (0) 2025.05.20
문똥이  (0)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