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
말만 다시 불러도 가슴 설레이게 만든 곳이지요.
저희 부부가 유학생 시절에 유학생들과 함께,
저희 친정 아버님이 1970년도에 미시간대학에 교환교수로 오셨을 때 같이 여행 갔던 곳 ,
또 자녀를 가진 후에는 두 자녀와 함께 갔던 곳.
즐겁고 신나는 추억들로 가득한 곳이지요.
나이아가라 (나이야 가라? 우스개소리로 이렇게도 부른답니다 )뉴욕의 거리를 누비며 (?)
다니며 집사님 가족들이 즐겁게 지내시는 모습들이, 저희들 가족들이 뉴욕에서 보냈던 순간들과 겹쳐지면서 저도 다시 덩달아 행복해지는 느낌입니다.
특별히 길모퉁이 바위 위 낙엽위에 앉아 찍은 사진이 멋지네요.
폭포수가 부서지면서 흩날리는 물방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멋있고요.
낙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소녀(?)같은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언제 한번 이곳으로 내려오실 기회 있으시면 같이 차 한 잔 하실래요?
'이순자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카손자의 자화상 (0) | 2016.11.04 |
---|---|
음악을 들으며 (0) | 2016.11.04 |
백세 현자 김형석 교수님 (0) | 2016.11.04 |
가을 편지 (0) | 2016.11.04 |
우리들의 좋은 젊은 날 (0) | 201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