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나는 누구를 애타게 불렀나메아리가 돌아 오려면부딪치는 상대가 있어야지허공에 지르는 소리는 메아리도 흐터질 뿐몰랐던가그대 어리석은 자요그대는한낱 지는 석양의그림자일 뿐이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