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가슴에 품는

문똥이 2025. 4. 19. 19:53

누구를 가슴에 품는다는 것은
외로움의 시작이죠
누구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내는 외로움이죠

그 외로윰은 그리움을 낳죠
그리움은  활활 타는 불꽃이되어
그 그리움을 삼켜 버리죠

사라진 그리움은 그만 아픔으로
아픔은  슬픔으로
이렇게 자꾸 번져가죠

스스로  만든 외로움은
생명을 갉아 먹는 것이니
외로움의 원인인
아무도 마음에 품지 않는 거죠.

그렇죠 . 그게 맞죠
당신은 어떻게 생각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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