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아픈기억

문똥이 2025. 4. 21. 04:27

그 사람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것은
기억 못하는 사랑의 마음

사랑의 마음이
슬픔이
애타는 마음이 무엇인지
기억을 못 하는 것.  

기억을 해야만 하는 한다는 것을
잊어 버린 것
아픈 기억의 부재로 인한  
그러나
행복만 남아 있는 것




기억의 부재
– ‘아픈 기억’에서

사라진 건
사랑의 마음

슬픔도
애틋함도
무엇인지 모르는

기억해야 한다는 것조차
잊은 마음

아픈 기억은 없고
행복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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