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나는 왜 도돌이 표인가이럴 줄 몰랐던가이리 알면서도 내 마음 다 내 던지고혼자 이리 애닳아 하는가그리움은 아픔을 낳고아픔은 슬픔을 낳고슬픔은 무엇을 낳는가샘솟는 짜디짠 눈물인가소금의 결정체인나를 낳았구나나는 또 다시 저 깊은 곳 심연 속으로걸어가고 있네눈물의 근원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