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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띄우는 편지 -이견옥- 그냥 그저 바라보고 웃으며 맛있는 것 같이 먹고 목욕도 함께 가고지나는 쇼윈도의 예쁜것도 구경하면서 단지 그렇게 지냈을 뿐인데너무나 행복 했단다서로를 염려하며 걱정해주고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때로는 티격태격 하다가 화도내고 낄낄거리며그렇게 시간을 함께했을 뿐인데마음 따뜻하고 기뻤단다한 6개월정도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떠나고 보내는 텅 빈 가슴여기 놓인 빈 항아리 사랑 가득 채운 향기로 남아 있단다
그냥 그저 바라보고 웃으며 맛있는 것 같이 먹고 목욕도 함께 가고지나는 쇼윈도의 예쁜것도 구경하면서 단지 그렇게 지냈을 뿐인데너무나 행복 했단다서로를 염려하며 걱정해주고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때로는 티격태격 하다가 화도내고 낄낄거리며그렇게 시간을 함께했을 뿐인데마음 따뜻하고 기뻤단다한 6개월정도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있는데 떠나고 보내는 텅 빈 가슴여기 놓인 빈 항아리 사랑 가득 채운 향기로 남아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