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 가는 건 사랑이 흐르고 있습니다시냇물 처럼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나는 그를 향하여 가만 가만 말합니다사랑 하는 마음은 흐르는 시냇물 처럼 그렇게 흘러 당신에게 가는 거라고시냇물이 흘러가는 물을 막을 수 있나요당신, 그대흘러온 사랑은 막을 수 없습니다물꼬를 막은면오히려그대 심장이 사랑에 잠길 수 있으니까요. 문똥이의 시 14:40:46
정원의 식구들 우리집 정원엔 세 곳에서 온 친구들이 있습니다40cm 크기의 남방 거북이, 동남아에서 온 그래도 제법 큰 코끼리 가족, 엄마 아빠 형 동생, 18cm 크기의 제주 돌 하루방. 문똥이의 시 09:25:01
산소, 혼자만의 사랑 자매들과 부모님 산소에 다녀 왔지요.꽃잎이 길위에 잔뜩 있길래 한 줌 쥐어 획 뿌리니 공중에 날리는 모습이 아름답더이다.전에 내 시를 올린적이 있었는데. 다시 올려 봅니다. 오늘은 이 시 가 눈에 띄었습니다.혼자만의 사랑 ,,돌돌 말아편지꽂이에사랑 꽂아 놓고그 사람 잠깐 멈춰서면내 사랑 들킬세라훅! 숨을 멈춥니다무심히 지나치는 발길몰라도 되는 마음에안도의 한숨 내쉽니다혼자만의 사랑날마다사랑 채워 놓고돌아섭니다------------- 문똥이의 시 09:21:14
달빛에 부치는 그리움 홀로 우는 이 밤에세상과 떨어져서달빛만이 벗이 되어조용히 나를 감싸네지나간 말들,지워지지 않는 기억들마음 깊은곳에서소리없이 울고 있는 나는그리운 나의 당신을 찾아밤새 헤메고달빛마저 희미한 빛으로울고 있는 나를 감싸건만메아리 되어 돌아오는나의 당신은어느 곳에 닻을 내려이 밤을 지새우려나이름 없는 별 하나저 하늘 끝에 걸려당신의 숨결일까가만히 손을 뻗어보네그저 꿈이라 해도 좋아요이 그리움이 닿는 곳에당신이 잠시 머문다면이 밤도 따뜻해질 테니잊으려 해도잊히지 않는 숨결 하나바람에 실려와귓가에 속삭이듯 스쳐가고아직도 남아 있는그대의 웃음 자국가슴 한켠에 따뜻한 고통처럼나를 살아 있게 하네이 밤이 끝나고 나면당신의 그림자조차 사라질까두려운 마음에나는 또다시 눈을 감지 못하네첫새벽 새 한 마리잠든 하늘을 가르며 날.. 문똥이의 시 09:05:03
선생님은 당신 밤새 쓰고 또 써도 모자라는마음의 편지당신께 닿으려면 얼마나길어야 되나한 줄이면두 줄이면그 안에 다 담길 수 있을까요그리움이 너무 커서글자마다 자꾸 번져 나갑니다번진 글씨, 그리움이 닿도록내 마음 꼭 눌러다시 편지 씁니다. 길게, 길게—그 끝에 당신 이름차마 쓰지 못한 채눈물로 마무리합니다--- 문똥이의 시 08: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