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무지無知의 소치所致라

문똥이 2010. 6. 19. 16:17

                                     

                 

 

누구는

짧은 글귀에

촌철살인의 짜릿함을 느낄 테고

또 누구는

누구나 쉽게

말 할 수 있는 글에도

아 아!

 

바보와 천재는

종이 한 장 차이라던가

그 사이 중간

개성 없이 무쳐 지난다 하여

무엇이 어떻단 말인가

 

글 색깔 모르는

  내 무지無知의 소치所致라  한들...

 

201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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