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잎새는

문똥이 2025. 4. 24. 15:07

봄 날의  햇볕은 따사롭고
바람은 싱그러운데
잎새는 무슨 말 을 하는지
바람을 가르네

바람은  못  알아듣네
겨울을 이겨낸
잎새의 성장통을
그 아픔을

그러나,알고 있네
잎새는
바람은 잎새를
흔들면서 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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