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바람이 불면,,

문똥이 2025. 5. 3. 22:25

나는 당신 말소리 조차  
들어 보지 못했어요
'귀에 들리는 그대 음성,
노래는 계속 흐르는데

바람이 불면
당신 음성도
바람과 함께 불어 올까요

아무렴 어때요
내 마음속엔
당신의 노래가 계속 울리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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