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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쁨

오늘의 산책길.내가 좋아하는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2번 4 악장을 들으며,새끼 청솔모 한마리 쪼로록뛰어 가는길,참 당신이 그립습니다.그리워 하는 마음 많이 썼지요.그 때마다 다른 감정의 그리움.오늘은 절절한 그리움 보다곁에 없는 당신을 그리는 담백한 그리움.좋아하는 마음은이렇게 차분하게도 오네요.사랑하는 마음은 이렇게 곱게도 오네요.사랑하는 나의 당신 당신은 나의 기쁨입니다.

문똥이의 시 2025.07.04

사랑의 언어

늘 나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썼지요.헌데,사랑의 글도.마음을 더 담을 수가 없어요.반짝이는 수식어도,그럴듯한 시 어도,해안가를 덮치는 쓰나미 처럼당신 마음을 휩쓸고 갈 그런 근사한 글은떠 오르지도 않는답니다.허나, 이게 내 진실된 모습.더 담백해진 마음은 전하는 것으로 끝냅니다.이런 글이 사랑의 언어라고 쓰는 나 .그 전 간 큰 여인이라큰 소리 쳤던 나 는 어디 갔는지.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내가 이 말를 부를때나 자신에게도 따듯한 위로이자.감정의 위로란 그 말.그래, 다시 또 불러봅니다.나의당신이여..

문똥이의 시 2025.07.03

사랑의 표현 방식

퍼도 퍼도 계속 흐르는 것이 사랑이라.넘치는 것은 그대를 향한 내 마음.골목에서 마주쳐도눈빛만 주고 지나가도 되는 그런 사랑이라고 했던가요.귀중하게 여기는 사랑은눈에 잘 안 띄지요.보석함 속작은 목걸이 처럼.유행가의 멋진 가사같은미사여구는 필요 없어요.오직 , 나만의 그대를 향한 사랑의 속삭임.알건 모르건나만 행복하면 그만입니다.간단합니다.내 사랑의 표현 방식은.흘러가는 마음 막지 않는 것.ㅡㅡㅡㅡ비몽사몽간 두 어번 내 머리통을 쥐어 박았죠.가장 단순한 그대를 향한 ,오늘 흐르는 내 마음입니다.

문똥이의 시 2025.07.03

감성을 자극 하는 음악

참 이상하게도 감성을 자극 하는 음악이 계속 흘러 나오네요.슈베르트 세레나데 , 솔베이지 송,벨리니의 노르마 중 카스타 디바.당신을 사랑해요.이 말을 쓰는 순간.대야에 풀어 논 물비누 거품처럼.당신을 향한 애뜻한 마음이 몽글 몽글 솟아납니다.모든 감정은 내려놓고촉촉한 이마음 당신 한테 풀수있어이 밤이 참 좋습니다.사랑하는 나의당신이여..

문똥이의 시 2025.07.02

뇌 건강을 위하여

흰 뭉게 구름이 천천히 흘러갑니다.마음도 같이 천천히 흐릅니다.슬픈 음악은 엔돌핀이 나와 오히려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네요.나는 엔돌핀이 무지 나와행복한가요.과학에서 밝혀진 일.뇌는 건강해 진다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으니 내겐연구 결과가 하등 소용없는 것.슬픈 마음만 가득 찼으니슬픈 음악을 계속 들어야 할 판...내 뇌의 건강을 위해서.가라앉는 마음, 울컥하는 마음은천천히 구름에 흘려 보냅니다.

문똥이의 시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