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손녀

문똥이 2007. 11. 9. 09:35
               
손녀
뽀로로의 발음이 뽀뤄뤄 
귀여운 모습
몇 달 만인가
9년 만에 낳은
둘째의 딸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이
엄마 아빠의 말이다
객관적으로 봐도
예쁘지
난 예쁘다는 것을
동생에게 강요 한다
할아버지 한테는 잘 안기면서
나는 밀친다
그래도 예쁘다
얼마큼
저를 사랑하는데
2007.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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