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같은 나이 때의 표현

문똥이 2009. 2. 2. 10:54

        같은 나이때의 표현 복숭아나무에 복숭아 대신 네모가 달렸다 왜 네모로 그렸지? 복숭아에 봉투 씌운 거잖아요 처음 맞는 이모부 궁금해 물었다 "아빠만큼 키 커, 아빠만큼 잘 생겼어" 네모요 그렇지만 턱은 네모 아니예요 양복 입은 반듯한 모습 네모라 말했다 닮았다 아버지와 아들은 2009.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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