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사진 찾다가
두 분이 같이 찍은 부모님 사진은
모아둔 사진
늘 거기에 있었는데
아흔다섯의 늙은 어머니
사진 속 입술에 입맞춤 하며
당신이 보고 싶었다오
사진틀에 끼워
심심하면 전화 하시는
전화기 옆에 놓았습니다
마음은 청춘이라고
스스로는 말 하면서
늙으신 어머니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눈물 감추려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2012. 7. 29
;">
필요한 사진 찾다가
두 분이 같이 찍은 부모님 사진은
모아둔 사진
늘 거기에 있었는데
아흔다섯의 늙은 어머니
사진 속 입술에 입맞춤 하며
당신이 보고 싶었다오
사진틀에 끼워
심심하면 전화 하시는
전화기 옆에 놓았습니다
마음은 청춘이라고
스스로는 말 하면서
늙으신 어머니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눈물 감추려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2012. 7.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