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산다는 것

문똥이 2007. 11. 16. 10:53

산다는 것 풍선위에 세 점을 찍습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들 풍선을 크게 불수록 점들은 점점 멀어 집니다 동그란 고리에 열쇠를 끼웁니다 나 너 그리고 우리들을 고리가 크던 작던 같이 붙어 있습니다 산다는 것은 나 너 그리고 우리들의 어울림 풍선이 터지지 않는 한 세 점은 풍선 위에 있습니다 고리에 매달린 열쇠입니다 200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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