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똥이의 시

문똥이 2007. 11. 19. 10:13


    삶 특별이 좋아 하는 것 싫어 하는 것 없는 일상에서의 무미건조함 따위가 내 삶이라 해도 나는 실망 하지 않는다 치열하게 살아야만 하고 자기 계발을 위해 뭔가를 해야 만 하고 난 다 잊어 버린다 적당히 남도 질시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분개도 하고 TV 보느라 냄비를 까맣게 태워 먹는 평범한 내 삶이 좋다 2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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